공직사회도 성과연봉제 도입
수정 1999-12-11 00:00
입력 1999-12-11 00:00
연봉제 도입은 시정운영체계를 지방행정의 성과와 실적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3급(실·국장)이상 공무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부산시는 올해초부터 시행중인 목표관리제의 수행실적을 오는 25일까지 평가한 뒤 내년 연봉책정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4급(과장·사업소장) 공무원의인사평가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각 국·실의 종합평가는 업무의 난이도가 높거나,추진실적이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는 대신 타 목표 달성을 방해하거나 외부변수에 의해 이뤄진 경우에는 점수를 감점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부산시의 올해 주요 목표관리 대상은 부산아시안게임 준비,광안대로·제3도시고속도로 건설 등 13대 현안과 부산자동차산업 살리기,지방재정 확충,쓰레기 줄이기,감천항 국제수산물 종합보세구역 추진 등 359개 사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적 평가에 따른 연봉제 시행은 보다 적극적인 행정 수행과 공직사회 내 경쟁원리 도입을 위한 것”이라며 “평가과정에서 연공서열과 온정주의를 철저히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1999-12-1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