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핫머니 30억弗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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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10 00:00
입력 1999-12-10 00:00
국내 주가와 환율에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30억달러 정도의 국제 핫머니로 이들 자금은 3∼5개월 단위로 국내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들어 1∼4월간 주식시장에 들어온 순 외화 유입액은 모두 34억달러였으며 이후 5∼9월간 28억달러의 순 유출액을 기록했다.

이같이 국제 핫머니가 들어왔다가 나가는 바람에 올들어 10개월간 주식시장에 외화 순유입액은 13억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이후 순유입액이 크게 늘어 11월 한달간은 26억달러,이달들어서는 5억여달러에 달했다.

재경부 당국자는 “미국,일본,유럽 등 기관투자가들의 핫 머니가 국내로 들어왔다 나가면서 주가와 환율이 춤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원화 환율이 크게 내려가지만 수개월뒤 핫머니가 다시나갈 경우에는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기자 bruce@
1999-12-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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