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왕 수사기획관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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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08 00:00
입력 1999-12-08 00:00
대검 이종왕(李鍾旺)수사기획관은 7일 “사직동팀이 아닌 다른 기관원이 최초보고서 추정 문건 작성 및 유출과정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였으나 아직까지 혐의가 드러난 게 없다”고 밝혔다.

■박주선(朴柱宣)전법무비서관이 사직동팀에 내려 보낸 1쪽 짜리 최초 첩보의 출처를 진술했는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사직동팀이 아닌 다른곳이라고만 했다.

■최초 첩보의 내용과 형식은. 컴퓨터(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 것으로 간단한 첩보요지다.구체성을 결여하고 있어 조사를 통해 작성된 것이 아니라는뜻이다.날짜는 육필로 제목 옆에 1월14일로 적혀 있다.박전비서관이 첩보를재가공해 만든 것인지는 확인해야 한다.

■2,200만원이니 3,500만원이니 하는 옷값도 특정돼 있나. 옷값도 나와 있다.

■‘조사과 첩보’라고 적힌 최초 보고서 추정 문건과 양식상 차이는. 있다.

사직동에 내려가는 첩보는 형식이 있으니까.

■최초 보고서와 내용상 차이는. 최초 보고서는 일종의 탐문결과 종합이다.

첩보를 확인한 내용으로 봐야 한다.

■옷로비를 수사한 사직동팀은 몇명이며 사직동팀내 다른 팀에 대한 조사는.



반장과 기록하는 사람을 포함해 4명으로 보면 된다.다른 팀 조사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 경우 알아보겠다.

강충식기자
1999-12-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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