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어린이안전위해 놀이방 갖춘 열차 늘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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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08 00:00
입력 1999-12-08 00:00
기차를 타면 어린이들이 통로에서 뛰어 다니거나 떠들지 않도록 주의시켜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그런데 어른들의 입장에서 뛰지 못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열차 내에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현재 철도청은 경부선 무궁화호에 한해 하행선은 오전 8시45분,상행선은 오후 4시대에 한 차례에 걸쳐 놀이방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가족단위로 여행하는 명절에는 그나마 이 열차를 운행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철도청은 놀이방 열차를 전 노선에,더 많은 시간대로 확대시켜 어린이를 데리고 여행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서비스 차원에서도 어린이 승객에 대한 통제가 아니라 놀이방을 늘려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이견기[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1999-1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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