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못할 동네전시회
수정 1999-12-04 00:00
입력 1999-12-04 00:00
성북구(구청장 陳英浩)는 7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성북미술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성북구 관내에 거주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이 전시회는 지난 79년 처음 마련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초창기에는 매년 개최했으나7회 이후에는 격년제로 해오다 지난해에는 IMF 외환위기로 열지 못했다.
미술대전에서 팔리는 작품의 판매가 가운데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의 50%를장학기금으로 모으고 있으며 지금까지 3억2,723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서예·조각가등 33명의 걸작 66점이 장르별로 전시된다.
동양화쪽에서는 김기창 서세옥 화백 등 9명이,서양화에서는 변종하 이규호화백 등 14명이 참가한다.또 조각가 최만린씨 등 4명이,서예에서는 김능성씨등 5명이 참여한다.
[조덕현기자]
1999-1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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