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월간 소식지 ‘중구가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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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02 00:00
입력 1999-12-02 00:00
서울 중구(구청장 金東一)가 발행하는 월간 소식지 ‘중구가족’이 다양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담아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94년 7월 창간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65호가 나왔다.A4용지 크기 16면으로 매월 1,300부씩 찍는다. 소식지 제작은 철저하게 직원들의 몫이다.편집·발행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언론에 비친 공직사회’,각 부서를 탐방하는 ‘일과 사람’,화제의직원을 만나보는 ‘중구가족 인터뷰’,직원들의 글솜씨를 엿볼 수 있는 ‘글마당’ 등 아기자기한 내용으로 지면을 꾸려가고 있다.

이 가운데 여러 직종·직급의 직원들이 체험수기처럼 써내려간 글로 채워지는 ‘글마당’은 단연 인기 코너.지난해 하반기 구조조정 때는 인사계장이‘제 살 베어내는’ 아픔을 토로,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지난 9월호부터는 ‘칭찬 이어가기’코너를 마련,직원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중구가족 제작팀은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전용 홈페이지(www.cfm.or.kr)를 개설,9월호부터 소식지 내용을 싣고 있다.소식지 제작을 총괄하는 윤경숙(尹景琡)총무과장은 “중구가족을 발간한 뒤 업무 분위기가 매우좋아졌다”면서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직원 뿐아니라 직원가족과 주민들도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창간호부터 모든 내용을 수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1999-1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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