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영화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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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01 00:00
입력 1999-12-01 00:00
‘로보트 태권V’‘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등 추억의 만화영화들을 다시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은 30일 한국 최초의 장편만화영화 ‘홍길동’의 후속편인 ‘호피와 차돌바위’(67년 작)를 비롯해 로보트 태권V 시리즈중 3탄 ‘수중특공대’(77년),‘슈퍼 태권V’(82년),‘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77년) 등 총 11개 작품을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옛 만화영화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우리 만화영화의 대중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순기자 fidelis@
1999-12-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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