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네티즌 느는데 통신문화 수준 뒷걸음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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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29 00:00
입력 1999-11-29 00:00
요즘 인터넷에 접속하면 인터넷 채팅방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인터넷 뿐만 아니라 천리안의 사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일반통신도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숫자 증가와 반비례해서 사용하는 사람의 수준은 점점 떨어지는 것같다.어느 통신망에 접속해도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용자들이 있다.음란 및욕방을 규제한다는 운영자의 통보가 있어도 단속에 효과가 없는 것같다.심지어는 귓속말 기능이나 원조교제를 권하는 방도 있다.



처음 통신을 시작하는 초보의 입장에서는 적잖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어떤 채팅방에 접속해보면 버젓이 원조교제를 구하는 제목의 방이 개설되어 있다.이를 강건너 불 보듯이 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관계당국의 대안마련이 있어야 한다.또 웹사이트 운영자들은 모니터 요원을 확충해서라도 건전한 통신문화를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유주영[대전시 서구 정림동]
1999-1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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