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徐敬元 1만弗사건 재수사
수정 1999-11-26 00:00
입력 1999-11-26 00:00
검찰은 안변호사를 상대로 당시 검찰수사팀이 2,000달러 환전표 등을 증거에서 배척한 채 김대중(金大中) 평민당 총재에게 1만달러 수수혐의를 적용한경위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한나라당 김기춘(金淇春) 의원도 금명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의 부산집회 발언 중 “김대통령이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한테 싹싹 빌었다”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노전대통령을 상대로 방문 또는 서면 조사를 하거나 당시 정황을 알고 있는 제3자를 통해 간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주병철기자 bcjoo@
1999-11-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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