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무수익여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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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26 00:00
입력 1999-11-26 00:00
국내 일반은행의 무(無)수익여신(3개월 이상 연체여신)은 올들어 3·4분기(7∼9월)까지는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그룹 계열사 처리 방향에 따라 연말쯤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일반은행의 무수익여신 현황’에 따르면 지난9월말 현재 무수익여신은 19조316억원으로 6월말보다 26.6%(6조9,050억원)줄었다.은행권의 무수익여신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제일 서울은행이 각각 4조1,102억원과 4조1,859억원씩 부실채권을 성업공사에 넘겼기 때문이다.

이번 무수익여신 통계에는 현재 워크아웃이 추진되는 대우 계열사 여신이제외돼 있기 때문에 연말에는 은행권의 무수익여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말 현재 일반은행들의 총여신중 무수익여신의 비율은 평균 6.2%로전분기말보다 2.5%포인트 떨어졌다.제주은행이 12.8%로 가장 높다.평화(10.7%),서울(9.9%),경남 주택은행(8.9%)의 순이다.

곽태헌기자
1999-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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