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 없는 사업 정당화”
수정 1999-11-25 00:00
입력 1999-11-25 00:00
시민행동은 “기획예산처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분석한결과,일부 경제성 없는 사업에 면죄부를 주는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확정된 사업의 추진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한 예로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시행키로 돼 있는 무안∼광양간 고속도로 사업은 예산처가 용역 의뢰한 보고서에는 고속도로를건설하는 것보다는 광주 외곽 순환도로를 활용하고,국도 2호선을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대안이 제시됐으나 묵살됐다고 주장했다. 광주∼평동 공단진입로,대구 패션 어패럴 밸리,강원도 역사문화촌 사업 등도 경제성보다는선심성 사업으로 비춰진다고 시민행동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처 투자관리과는 반박자료를 내고 “경제성 측면과 아울러 지역균형개발,낙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1999-11-2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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