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在禎 신당총무위원장 문답
수정 1999-11-25 00:00
입력 1999-11-25 00:00
-이번 신당 창당과정에는 어떤 차별화가 있었나 신당의 기본정신은 민주주의와 합의정신이다.추진위원회의 활동도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신당은 무엇보다 93명의 추진위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것은 물론 합의와 논의구조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국민토론회,지역·직능별 간담회 등을 통해 개혁 정치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듣는 등 창당과정에서 국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했다.
-신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에서 주목할만한 핵심 부분은 결의문 채택이다.결의문에서는 신당의 기본방향과 정치윤리가 강조된다.아울러 무엇보다 준비위원장단 선임식이 결성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추진위 활동에서의 애로점은 정당이라는 체제에 처음으로 들어와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다.무엇보다 정당에내재하고 있는 어려움을 느꼈다.우선 ‘민주정당’‘당원중심’을 생각할때 지구당과 중앙당의 문제점을 알게됐다.지구당 당원 모집이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또 전문 정치인이 아닌 인사들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라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아울러 정치개혁에관한 과제들도 하나씩 정리해야 하는데 여야가 정치개혁 입법에 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우리도 마냥 기다리고만 있는 실정이라 답답하다.
-창준위의 지도체제를 어떤 방식으로 공식화할 것인가 준비위원장단의 선출을 통해 신당이 강조하는 민주주의 참여 정신을 표현할 것이다.10명 이내의 인선위원회가 추천,표결하는 방식과 객석에서 준비위원들이 호명·천거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
1999-11-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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