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중단 촉구…보라매공원서 노동자대회
수정 1999-11-22 00:00
입력 1999-11-22 00:00
한국노총 박인상(朴仁相)위원장은 대회사에서 “IMF체제 이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등 총체적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정부는 노정합의를 깨고 일방적으로 예산편성 지침을 마련했으며 부당노동행위를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민주노총 등 노동·사회단체와 연대해 대대적인 총파업,총선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경 2개 중대 120명을 포함,79개 중대 9,500여명의 병력을 배치했으나 집회 참가자들과의 충돌은 없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1999-1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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