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군부, 아체 독립투표 저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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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18 00:00
입력 1999-11-18 00:0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인도네시아 정치권내 핵심세력인 군부는 압두라만와히드 대통령의 아체주 주민 투표실시 방침과 관련,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는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한 것으로 CNN이 16일 보도했다. 군부의 이같은 강경입장은 와히드 대통령이 이날 오전 도쿄에서 “아체는 7개월이내에 인도네시아와 관계설정을 위한 투표를 치를 수 있다”고 발언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아체주 투표 방침이 군부와 사전 조율을 거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악바르 탄중 하원(DPR)의장도 “투표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국민협의회(MPR)의장도 “투표는 지지하나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고 밝혀 7월내 투표 방침을 사실상 반대했다.

hay@
1999-11-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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