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2,000만 동포에 계란 2,000만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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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15 00:00
입력 1999-11-15 00:00
축협중앙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최근 가격폭락으로 남아도는 계란 2,000만개를 북한 주민들에게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들로부터 계란을모아 단계적으로 남포항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계란모으기 캠페인에 나섰다.



현재 계란값은 소매가 기준으로 10개당 86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1원)보다 20%가량 폭락했고 지난달보다도 17원 떨어지는 등 폭락세가 계속되고 있다.산지 도매가격은 생산원가(개당 80원)에도 못미치는 450∼500원에거래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농림부와 농·축협이 사회복지시설 노인,노숙자들에게 삶은 계란 수십만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소비촉진운동을벌이기도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11-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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