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해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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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15 00:00
입력 1999-11-15 00:00
◆ '해치의 눈물' 항명파동,서울지검의 대검 압수수색 등 98년 10월부터 99년 7월까지 벌어진검찰 내부의 격랑을 기록한 책이다.

한겨레신문 기자로 당시 법조를 출입하면서 지켜본 권력과 검찰,언론의 진실게임을 자세하게 적었다.



판문점 총격 요청,국세청 세도사건,이종기 변호사 사건을 계기로 한 심재륜대구고검장의 항명파동과 소장 검사들의 반란,진형구의 파업유도 발언파문까지 격변기의 검찰의 아픔과 허위의식,그리고 보도 이면에 감춰진 사건의 내막을 낱낱이 파헤쳤다.총풍사건을 이야기 전개의 큰 줄기로 삼고 있다.

(이흥동 지음.새로운 사람들.1만2000원)
1999-1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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