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號 ‘순항’/창당준비위 25일 발족 앞두고 규모 등 윤곽
수정 1999-11-15 00:00
입력 1999-11-15 00:00
신당추진위가 계획하고 있는 창준위 규모는 3,000명선.2,800여명의 창당준비위원과 100여명의 초청인사로 구성된다.국민회의 인사와 외부인사 비율이4대 6으로 외부인사가 많은 게 특징이다.
국민회의에서는 현역의원,원외위원장,당무위원,중앙당 사무처 실·국장,부위원장급 이상 간부 등 1,100여명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당외 준비위원으로는 신진·개혁인사와 각계 전문가들이 고루 참여하게 된다.
신당 창준위와 관련,누가 위원장에 선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당법상창당준비위가 발족하면 당명(가칭)과 준비위원장 및 회계책임자를 신고해야한다.
신당추진위 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은 “창당준비위원장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단일위원장,공동위원장,집단위원장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로서는 당내 중진과 신진인사 2명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이에 지역별·분야별 대표성을 갖춘 당내외 인사들 5∼6명을 부위원장단으로 선출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면서 “무엇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구상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1인 위원장안의 경우 국민회의 출신인사로 하느냐,외부 영입인사로 하느냐로 나눠지는데,전자의 경우 신당의 취지가 바랠수 있고 후자의 경우 기존당내 인사들의 소외감이 더할 수 있다는 부담이 있다.
이에 따라 현 신당추진위가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듯이 창준위도 공동대표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25일 오후 2시 잠실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새천년의 리더-신당’을주제로 열리는 신당창당준비위 발족식에는 김대통령의 치사에 앞서 자민련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도 참석,축사를 하게 된다.
주현진기자 jhj@
1999-11-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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