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현기자 귀국…밤샘조사
수정 1999-11-09 00:00
입력 1999-11-09 00:00
문 기자는 이날 오후 5시15분쯤 대한항공 852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곧바로 검찰에 출두했다.
검찰은 문 기자를 상대로 문제의 문건을 작성하게 된 동기와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재에게 문건을 보낸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문 기자는 “평소의 생각과 소신을 적어 이 부총재에게 보냈을 뿐,이 부총재로부터 문건을 작성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 기자에 대한 1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 부총재와 이 부총재의보좌관 최상주(崔相宙)씨 등을 다시 불러 문 기자와 전화통화 내용 등에 대해 대질신문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피고소인인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에 대해서도 출두를 종용한뒤 이를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환에 나서기로 했다.
주병철 이종락기자 bcjoo@
1999-11-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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