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호텔 싱가포르社 인수할듯
수정 1999-11-06 00:00
입력 1999-11-06 00:00
대우 채권단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호텔전문 자문회사인 존스랑라살호텔의 주도로 서울 힐튼호텔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실시,싱가포르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홍릉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화교자본으로 세워진 이 회사는 내주초 이사회를 열어 서울 힐튼호텔의 매입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이사회에서 매입이 승인되면 양사가 계약을체결하게 된다.매각금액은 2억2,000만달러이며 대우개발의 주주인 ㈜대우의부채상환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는 룩셈부르크 투자회사인 GMH에 2억1,500만달러에 서울 힐튼호텔을 매각키로 했으나 최종 합의에 실패해 지난달 입찰참여 의향서를 보내온 20여개사중 조건이 좋은 홍릉그룹 등 3∼4개사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1999-11-0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