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첫 쿠바 제압…대륙간컵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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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05 00:00
입력 1999-11-05 00:00
한국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 쿠바를 꺾었다.

대학생들이 주축인 한국 대표팀은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4회 대륙간컵야구 대회 첫날 예선리그에서 권윤민의 끝내기 안타로 쿠바를 4-3으로 눌렀다.

한국은 7회까지 3안타에 그치면서 1-3으로 뒤지다 8회 2사 2·3루에서 박한이가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 10회말 신명철의 2루타와 볼넷 2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대타 권윤민이 좌전안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1999-11-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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