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농산물 환경재앙 유발”
수정 1999-11-05 00:00
입력 1999-11-05 00:00
3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2년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곡물이 처음 등장한 이래 작년말 현재 경작지가 5,000만 에이커로 급속히 불어났다.
신문은 유전자 조작 농작물 경작이 늘어나면서 이들과 비슷한 야생식물의이종교배가 이뤄지거나 제초제에 대한 저항능력을 갖춘 유전자가 대를 이어나옴으로써 엉뚱한 야생식물이 급속히 번지는 환경 재앙이 초래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전에는 인위적으로 조작된 유전자가 비슷한 종의 야생식물에 옮겨질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주장됐으나 현재는 상당수 작물에서 이런 전이가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무와 수수,해바라기 등의 경우 조작된 유전자가 비슷한 야생식물로 쉽고 빠르게 옮겨가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Bt로 알려진 살충성분을 발산하는 곡물도생산돼 예상치 못한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1999-1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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