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廳舍 견학코스로 인기
수정 1999-11-03 00:00
입력 1999-11-03 00:00
청사관리소가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방문객수는 3만5,000명에 이른다.거의 한달에 3,000명,하루에 100명꼴이다.초등학생이 8,783명으로 가장 많고,중학생(7,437명)과 고등학생(6,089명) 등도 자주 찾고 있다.대학생도 32개 대학에서 1,649명이 다녀갔다.군인 등 일반방문객수도 7,128명이나 된다.
대전청사가 이처럼 황금의 견학코스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 많은 볼거리들.발명인의 전당(특허청),통계전시관(통계청),기록전시관(정부기록보존소),문화상품전시관(문화재청) 등 청사 1층의 각종 전시관들이 학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특히 통계전시관과 기록전시관은 통계학과,사회학과,사학과 등 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필수방문지로 떠올랐다.다음달에도 고려대 정보통계학과,대구 효성가톨릭대 정보통계학과,덕성여대 통계학과 등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
[진경호기자]
1999-11-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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