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계열분리 27社 부당내부거래 조사
수정 1999-11-02 00:00
입력 1999-11-02 00:00
공정위는 1일 계열분리 회사들의 실질적인 독립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10대재벌에서 분리된 회사들을 중심으로 다음달 4일까지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업체는 성우종합건설,동서산업,현대해상화재보험,금강개발산업,현대기업금융 등 현대에서 분리된 기업이 5개,보광훼미리마트,신세계파이낸스,㈜보광,신세계백화점,삼성캐피탈 등 삼성에서 분리된 기업이 5개로 가장 많았다.롯데가 4개사로 뒤를 이었고 LG, SK, 한화,금호에서 분리된 기업이 각각 3개사,쌍용그룹의 경우 국민레미콘 1개사 등이다.
김병배(金炳培) 공정위 조사국장은 “5대 그룹에 대한 세 차례의 부당내부거래 조사 결과 계열분리된 기업에 대한 지원성 거래규모가 10건,1조1,300억원으로 드러나 별도의 조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
1999-11-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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