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의상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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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29 00:00
입력 1999-10-29 00:00
옷로비 의혹 사건을 맡은 최병모(崔炳模)특별검사는 28일 서울 강남의 앙드레 김 의상실,나나브티크,경기 포천의 할렐루야 기도원,앙드레 김과 나나브티크 사장 신모씨의 자택 등 5곳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라스포사 정일순(鄭日順)사장의 6개 은행계좌에대한 추적에도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까지 압수한 매출장부와 전표 등을 토대로 이 사건 관련자들의 옷 구입 일시와 내역을 정밀조사했다.

파업유도 사건을 수사중인 강원일(姜原一)특별검사는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을 내주 중 소환하기로 했다.

강 특검팀은 27일 조폐공사 대전 본사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하면서 제출받은 컴퓨터 디스켓 등 10상자 분량의 자료들을 조사했다.

이종락 강충식기자 jrlee@
1999-10-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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