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 데뷔 첫승…파라다이스 여자오픈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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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29 00:00
입력 1999-10-29 00:00
한소영(26)이 제1회 파라다이스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데뷔 첫승을 거뒀다.

프로 5년차인 한소영은 28일 클럽700골프장(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우승했다.한소영은 우승상금 2,700만원을 보태 총상금 6,052만4,500원으로 시즌 상금순위가 11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영미는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준우승했고 홍희선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3위에 올랐다.
1999-10-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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