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언플러그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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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29 00:00
입력 1999-10-29 00:00
로커 김종서가 무전여행을 떠난다.돈없이 하는 무전(無錢)이 아니라 전기를쓰지않는 무전(無電),즉 ‘언플러그드(unplugged)이다.기계음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악기음과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는 의지.

11월 1일부터 한달동안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우리에게 낯익은 ‘겨울비’‘대답없는 너’등 발라드를 들려주는 1부와 ‘아름다운 구속’‘중독’‘추락천사’등을 들려주는 2부로 꾸며진다.정통록 헤비메탈 펑크 하드코어 모던록 스카 등 다양한 장르의 록 향연이 펼쳐지게 될 것.



록가수가 30일동안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다.

콘서트 시작에 앞서 개인생활을 담은 비디오가 상영돼 그의 진솔한 단면을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평일 오후7시30분과 토·일요일 오후6시 공연,8·15·22·26일은 쉰다.(02)539-0303임병선기자 bsnim@
1999-10-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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