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마오, 민병대 사면 제의
수정 1999-10-25 00:00
입력 1999-10-25 00:00
“비바 사나나 구스마오(사나나 구스마오 만세)”를 외치는 수백명의 군중앞에 군복 차림으로 나타난 구스마오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기쁘다.하지만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니 정말 말문이 막힌다”고 말했다.
한편 구스마오는 23일 독립반대파 민병대들에 대한 사면을 제의하는 한편동티모르 주민들에게는 독립투쟁을 과거역사의 어두운 한 장(章)으로 남기고황폐한 조국을 재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역설했다.
1999-10-25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