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마라톤팀 해체 위기
수정 1999-10-20 00:00
입력 1999-10-20 00:00
이에 앞서 선수들은 18일 밤 김사장 등과 요구사항을 놓고 담판을 벌였으나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정감독에게 일괄사표를 낸 뒤 임상규 오인환 두 코치의 사표 반려를 요구했으나 송상수단장은 “선수가 회사 인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송단장은 또“복귀하지 않는 선수의사표는 수리될 것”이라며 “정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문은 선수들이 지난 16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선수단 전원의 일괄사표를 받은 뒤 재신임을 묻겠다”는 회사측의 방침을 “오인환코치를 해임한 뒤 정하준부장을 부감독에 임명하려는 의도”라며 집단 반발해 확산됐다.
송한수기자 onekor@
1999-10-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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