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 광고비 물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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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9 00:00
입력 1999-10-19 00:00
신세기통신(017)을 비롯한 일부 이동통신회사들이 연구개발보다는 광고에치중하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이상희(李祥羲·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5개 이동전화사의 홍보비는 1,624억원(매출액대비 3.1%)으로 연구개발비 1,476억원(2.8%)을 넘어섰다.

이는 이동전화사들이 차세대 이동전화(IMT-2000) 등의 분야에 연구개발 투자를 하기보다는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광고분야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별로 보면 신세기통신이 올 상반기 중 연구개발비로 24억원을 투입한반면 홍보비는 211억원이나 사용했다.LG텔레콤은 홍보비가 265억원으로 연구개발비 90억원보다 많았다.한국통신프리텔도 홍보비가 307억원으로 연구개발비 210억원을 앞질렀다.반면 한솔PCS는 연구개발비가 302억원으로 홍보비 193억원보다 많았으며 SK텔레콤도 연구개발비(850억원)가 홍보비(648억원)를초과했다.

조명환기자 river@
1999-10-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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