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인터넷 맞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10-16 00:00
입력 1999-10-16 00:00
청바지도 인터넷을 통해 맞춰 입는다.

청바지 제조·판매업체인 리바이스코리아가 최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리바이스 진 맞춰 입기’사이트(www.levi.co.krt)를 개설,인터넷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소비자가 체형과 신체상 특이점 등을 지정한 뒤 힙합스타일,섹시한 스타일,터프한 스타일 등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이 제품을 입은 모델의 회전 모습이 동영상을 통해 나타난다.특히 비만 체형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옷을 입은 모델의 움직임을 볼 수있어 옷을 입어본 듯한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고 리바이스코리아는 설명했다.

리바이스의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제품 선택과 대금결제,배달까지 가능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는리바이스코리아가 처음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50여종의 제품을제조,관리하고 있는 리바이스코리아는 이같은 인터넷 마케팅 방식을 보완,내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주문 및 대금 결제까지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1999-10-1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