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분규 악화일로
수정 1999-10-14 00:00
입력 1999-10-14 00:00
정화개혁회의는 “지난 12일 조계사로 진입하기 위해 총무원측과 충돌하는와중에 총무원측이 스님 3명을 끌고가,부현·도각 스님의 손발을 묶고 코에식초와 물파스를 붓는 등 7시간동안 고문했으며 1명은 행방불명됐다”고 주장했다.
정화개혁회의는 “오는 17일 양산 통도사에서 3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규탄 집회를 열고,고문진상을 파악해 총무원측을 고소하겠다”면서 “도견스님을 모시고 가능한 한 빨리 종무집행에 나서겠다”고 밟혔다.
이에 대해 총무원측은 “고문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하고 “고산스님을 중심으로 종단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1999-10-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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