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범죄 18초당 1건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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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4 00:00
입력 1999-10-14 00:00
지난 한해 동안 18초당 1건꼴로 각종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광원(金光元)의원은 13일 국회 행정자치위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범죄 발생건수는 모두 171만2,233건으로 ‘범죄시계’로 분석하면 18초당 1건꼴의 범죄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이는 지난 96년 22초당 1건에비해 4초 빨라진 것이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살인은 9시간 5분 ▲강도는 1시간 35분 ▲강간은 1시간 28분 ▲절도는 5분 49초 ▲폭력은 2분 19초마다 1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김의원은 “범죄시계가 갈수록 빨라지는 것은 경찰이 본연의 임무인 범죄예방,치안질서유지보다 비위공직자나 정치인 첩보수집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주석기자]
1999-10-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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