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자 93만명 ‘IMF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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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3 00:00
입력 1999-10-13 00:00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여파로 지난해 모두 93만여명의 봉급생활자들이퇴출된 것으로 밝혀졌다.또 정리해고와 급여감축으로 봉급생활자 1인당 갑종근로소득세 부담도 사상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국세청이 최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근로소득을 신고하고 연말정산을 한 봉급생활자수는 927만6,000명,총세액은 4조3,471억원으로 1인당 46만9,000원을 부담했다.

봉급생활자 수는 지난 97년 말 1,021만2,000명에 비해 93만6,000명이 줄어들어 92년(930만8,000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이들이 신고한 소득도 133조2,000억원으로 15조1,000억원이 감소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봉급생활자들이 납부한 갑근세도 1인당 46만9,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3% 감소했다.

추승호기자 chu@
1999-10-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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