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국감 자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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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2 00:00
입력 1999-10-12 00:00
대부분 행정기관 등이 기피하는 국정감사를 울산시가 내년에 스스로 요청해 받기로 했다.올해 국감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을 받음에 따라 내년 국감을 준비하면서 시정전반에 걸쳐 광역시에 걸맞는 완벽한 행정체제를 갖추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울산시는 11일 변화된 행정모습을 공개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내년에 자진해서 2개 위원회의 국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있었던 올해 행정자치·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받았다.질의에 대한 답변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부실했다.같은사안에 대한 통계자료가 답변부서마다 다르거나 엉뚱한 자료를 내놓는 경우도 있었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전반에 걸쳐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많은것을 배우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심완구(沈完求)시장은 “국정감사가 국회와 공식적인 교류자리가 돼 시의여러 현안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건의할 수 있는 등 행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자진해서 국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산강원식기자 kws@
1999-10-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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