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행업소 평가 ‘우리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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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1 00:00
입력 1999-10-11 00:00
주민들이 직접 나서 청소대행업소를 평가한다.

강서구는 10일 관내 청소대행업체 5개에 대한 주민 설문평가와 현장 확인조사를 12일부터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주민평가는 구가 업체들간 경쟁을 유도,청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

각 동별로 10명씩 모두 220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하고 이어 오는19일부터는 주민대표들을 5개 업체 현장조사에 포함시켜 적환장 관리실태와각종 장비 및 직원들의 복장 등을 확인,결과를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구는 주민평가 40점,자료평가 22점과 현장조사 38점 등으로 이뤄지는 이번의 평가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고 계약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구는 지난 2월 환경문제 전문가와 주민들이 참여해 결성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협의회’를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평가기구로 지정,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노현송(구청장 盧顯松) 구청장은 “자칫 잡음을 일으킬 수 있는 청소업체평가를 주민들에게 맡겨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체간 경쟁을 통해 보다수준높은 청소서비스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1999-10-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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