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마약부작용 상세히 알려 경각심 높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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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1 00:00
입력 1999-10-11 00:00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중국산 마약류의 밀반입이 크게 늘고 있다는 ‘살빼는 약 피로회복제로 위장,저 순도 마약 급속확산’이란 기사를 읽었다.(대한매일 5일자 23면) 판매금지 마약인 ‘섬수’가 국제우편으로까지 밀반입되어 주부는 물론 학생들에게까지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더구나 마약적발 사범이 지난해에 비해 27%나 증가했다는 내용은 경각심을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섬수’를 순도가 미약한 마약이라고 알려줘 오히려 복용자들을 안심시킬 우려가 있었다.

독자들은 마약성분이나 부작용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므로 자세한 중독현상이나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소개했으면 좋았을 것같다.

박현숙[모니터·광주시 북구 두암3동]
1999-10-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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