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부지조사단 16일 訪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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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1 00:00
입력 1999-10-11 00:00
현대가 북한과 합의한 서해안공단사업의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의 대북경협 전담사인 현대아산은 10일 윤만준(尹萬俊)전무를 단장으로 한 실무대표단 20여명이 오는 16일쯤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열흘 가량 북한에 머물면서 주로 서해안공단이 들어설 황해도 해주인근의 강령 일대 부지조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선화기자
1999-10-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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