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6일 귀국, 11일 신병훈련소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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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05 00:00
입력 1999-10-05 00:00
메이저리그에서 3년연속 두자리 승수로 시즌을 마무리한 박찬호(26·LA다저스)가 병역의무를 마치기 위해 6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후반에 7연승하며 13승을 거둔 박찬호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주간 신병훈련소에서 기본 군사훈련을 받은 뒤 1주일간 더 머물다가 동계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다.

박찬호는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고향공주로 내려가 입소하기 전까지 부모 및 친지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박찬호는 군사훈련을 마친 뒤 어린이야구교실을 여는 한편 지난해 자신이 1억원을 기부해 만든 ‘실직자 자녀돕기 기금’으로 청소년 등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김민수기자
1999-10-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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