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장·교감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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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29 00:00
입력 1999-09-29 00:00
교단의 ‘여성 파워’가 드세다.

여성 교원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교장·교감 등 관리직의 점유율도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28일 지난달 말 단행한 정년단축에 따른 교원 인사이동을 분석한결과,전국 공립 초·중·고교 여교장은 54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2명 늘었다.여교감은 708명으로 121명,여교사는 13만9,565명으로 1,499명이 증가했다.

전체 교장 8,132명중 여성이 6.7%,여교감은 8,253명중 8.6%,여교사는 23만7,243명중 58.8%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일수록 여교장·교감의 비율이 높다.부산초등 교장의 23.9%,서울 초등 교감의 21.2%를 여성이 차지했다.반면 제주·경북·울산·경남·강원 등은 학교급별로 여교장·교감이 전혀 없거나 비율이 아주 낮았다.

교육전문직도 장학관 및 연구관은 47명으로 1명이 늘었고,장학사 또는 연구사는 451명으로 63명이 늘었다.

따라서 더 많은 여교장·교감들의 증가가 예고된다.



올해 서울 2곳,경북과 부산 각각 1곳 등 4개지역 교육청 교육장,대전 교육과학연구원장에 처음으로 여성장학관이 임명됐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1999-09-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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