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김용대 첫 한라봉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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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27 00:00
입력 1999-09-27 00:00
김용대(현대)가 데뷔 첫해 한라장사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지난 1월 계약금 8,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현대 유니폼을 입은 김용대는 포항장사씨름대회 3일째(26일·포항체) 한라급 결승에서 역시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을노린 장명수(태백건설)를 3―1로 이겼다.올시즌 합천·삼척·구미대회에서연속 4강에 오르며 신인돌풍을 예고한 김용대는 이날 첫 장사타이틀을 따내새 강자로 떠올랐다.

한편 전날 열린 백두급에서는 ‘골리앗’ 김영현(LG증권)이 맞수 이태현(현대)을 3-0으로 누르고 구미장사·올스타장사에 이어 3연속 우승을 차지,독주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 한라급 순위 ①김용대(현대)②장명수(태백건설)③김은수(현대)④박공선⑤남동우(이상 LG증권)⑥모제욱(태백건설)⑦장준⑧이성원(이상 LG)■ 백두급 순위 ①김영현(LG)②이태현(현대)③신봉민(현대)④황규연(삼익)⑤김경수(LG)⑥염원준(태백건설)⑦윤경호(현대)⑧진상훈(삼익)포항 유세진기자 yujin@
1999-09-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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