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銀 매각협상 타결 한국 금융개혁 큰진전”
수정 1999-09-27 00:00
입력 1999-09-27 00:00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번 매각협상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 정부의 개혁의지를 확신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논평했다.프랑스의 일간 경제지인 ‘레 제코’는 제일은행 양도를 한국계 은행이 외국에 매각된 첫 사례라고 보도하고 뉴브리지의 자본참여와 외국 경영인의 영입으로 새로운 위기 관리방안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도 뉴브리지사의 제일은행 지분 51% 인수로한국의 금융개혁이 큰 진전을 보게됐다고 지적했다.
홍콩의 스탠다드는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매각이 지지부진해 한국이 자국기업에 대한 외국인 소유를 기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냈다”면서 “9개월동안 협상과 몇차례 연기끝에 이뤄진 성공적인 매각으로 한국의금융부분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희준기자 pnb@
1999-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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