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구씨 공소사실 전면부인 조폐公파업유도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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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21 00:00
입력 1999-09-21 00:00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과 관련,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대검 공안부장 진형구(秦炯九)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20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吉基鳳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진피고인은 이날 “지난해 9월 중순이나 10월 초쯤 대검 공안부장실에서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과 만나 직장폐쇄 철회,고소·고발,구조조정문제 등을 논의한 적은 있다”면서 “그러나 강전사장이 구조조정을 앞당겨불법파업을 유도하면 공권력을 투입해 조기에 제압해주겠다고 제의하거나 지시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강충식기자 ch
1999-09-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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