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3·1선언서’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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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08 00:00
입력 1999-09-08 00:00
1919년 3·1의거 직후 대한국민의회가 배포한 한글판 ‘3·1 선언서’를 비롯해 최초의 임시정부격인 대한국민의회 청사,안중근 의사가‘단지동맹(斷指同盟)’을 결성한 마을터 등 러시아 연해주지역 항일유적지와 사료가다량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윤경빈(尹慶彬)광복회장,박유철(朴維徹)독립기념관장,장치혁(張致赫)고려학술문화재단 설립자,박환(朴桓)수원대 교수,베르홀략 러시아 국립극동대 한국학 대학장 등으로 구성된 연해주지역 항일 독립운동전적지 조사단(단장 윤경빈)은 지난 8월 28∼31일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 일대의 항일유적 조사과정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조사단이 공개한 자료 가운데는 1919년 3·1의거 직후 대한국민의회(노령 임시정부)가 작성,배포한 ‘선언서’ 한글판이 포함돼 있는데 한글판 실물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운현기자 jwh59@
1999-09-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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