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개 지역전화번호 내년7월 16개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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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02 00:00
입력 1999-09-02 00:00
내년 7월2일부터 전국 144개의 지역번호(DDD)가 16개 번호로 통합된다.

정보통신부는 1일 전국의 시외전화 지역번호를 도단위로 하나의 지역번호로 통합 운영하는 ‘지역번호 광역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02)과 부산(051),대구(053),인천(032),광주(062),대전(042),울산(052),제주(064)는 현행 지역번호가 유지되지만 경기(031),강원(033),충남(041),충북(043),경북(054),경남(055),전남(061),전북(063)의 지역번호는 도단위별 번호로 통합,변경된다.이에 따라 현재는 같은 도지역의 시·군사이에 전화를 걸 때 지역번호가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지역번호 없이 통화가 가능해진다.정통부는 지역번호가 광역화 하더라도 전화요금은 현행대로 적용하게 돼 추가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역번호가 광역화 하면 통화접속시간이 현재보다 1∼2초 정도 단축되고,현재 144개로 너무 세분화돼 전화를 걸 때 겪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조명환기자 river@
1999-09-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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