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금감위장,“서울銀에 새달 4조5,000억 투입”
수정 1999-08-31 00:00
입력 1999-08-31 00:00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30일 조선호텔에서 외신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서울은행에 공적자금을 빨리 투입해 여신기능을 제대로 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2월 MOU 체결 당시 서울은행의 자산 및 부채는 금융감독원 기준으로 평가하기로 합의했지만 지금에 와서 HSBC가 국제적인 기준을요구하는 게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라며 “입장차가 좁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태헌 전경하기자
1999-08-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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