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승부 강점 중학생 돌풍 주역 여자부 우승 조령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8-28 00:00
입력 1999-08-28 00:00
“올해 우선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고 장기적으로는 프로에 입문해 미국 LPGA에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첫날 이후 선두에서 밀렸다가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일궈낸 조령아(원천중3)가 지금까지 얻은 최고 성적은 지난달 열린 한국여자아마추어 4위.이번 대회에서 ‘중학생 돌풍’을 일으키며 첫 전국대회 정상을 밟았다.제다나(서문여중3)의 그늘에 가려있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것이 최대 수확이다.

161㎝·63㎏으로 체격이 좋고 아이언 샷이 정교하다.성격이 활발해 공격적인 경기를 펼친다.체격에 비해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짧고 퍼팅과 쇼트게임에 약한게 흠.
1999-08-2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