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油값 1배럴 20弗 돌파
수정 1999-08-23 00:00
입력 1999-08-23 00:00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수입원유의 70%를 차지하는 중동 두바이산원유값이 현물시장에서 배럴당 20.17달러에 거래됐다.배럴당 20.34달러를 기록한 97년 10월3일 이후 22개월만에 유가 20달러 시대에 다시 진입했다.
이날 국제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유(WTI)의 거래가격도 각각 배럴당 21.13달러,21.6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초 배럴당 1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지난 3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합의로 4월부터 치솟기 시작,최근 2개월간 배럴당 18∼19달러대를 유지해 왔다.
국제 원유값이 배럴당 1달러 오를 경우 우리나라의 수입은 8억7,000만달러가 늘어나고 수출은 1억7,000만달러가 줄어 무역수지 흑자폭이 연간 10억4,000만달러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박선화기자 psh@
1999-08-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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