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차관보급 농업통상관 신설 방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8-19 00:00
입력 1999-08-19 00:00
정부는 오는 11월 말부터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농산물협상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차관보급 농업통상관을 신설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앞으로 3년간 계속될 WTO 차기 농산물협상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1급 상당의 농업통상관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문제를 행정자치부와막바지 협의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WTO 차기 협상에 차질 없이 대응하라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고위급 협상전문가의 채용이 불가피하다”면서“협상 주도국인 미국과 일본 등 상대국의 고위급 채널도 대부분 차관급”이라며 신설 배경을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93년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당시 농업 분야가 최대 과제였는데도 고위급 교류채널이 없는 상태에서 막바지 단계에 협상력을집중하다 국가이익 반영에 실패한 뒤 대통령이 사과하고 총리 부총리 장관이줄줄이 사퇴했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선화기자 psh@
1999-08-1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