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선 중국 경비정에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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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9 00:00
입력 1999-08-19 00:00
18일 오후2시쯤 중국 다롄(大連) 남동 40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충남 대천 선적 40t급 유자망어선 107대양호(선장 조금식·54·충남 보령시 신흑동)가 중국 경비정 2척에 피랍됐다.

107대양호는 동중국해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지난 14일 대천항을 출항했으며 조선장을 포함,선원 6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1999-08-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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