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체격 발달 왕성…부산 초·중·고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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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8 00:00
입력 1999-08-18 00:00
부산지역 남학생들의 평균 키는 점차 커지는 반면 여학생들은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체격발달이 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역 초·중·고생 7,200명을 대상으로 체격을 분석한 결과 고3남학생의 평균 키는 173.6㎝로 10년전인 지난 89년보다 2.7㎝커졌으나 고3여학생의 경우 평균 160.5㎝로 10년전과 똑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몸무게도 고3남학생은 평균 66.6㎏으로 10년전보다 4.2㎏이 늘어났으며고3여학생의 경우 10년전보다 1.3㎏ 늘어난 평균 54.8㎏으로 집계됐다.

체격발달은 키의 경우 남학생이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평균 7.4㎝,여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까지 평균 7.3㎝가 각각 성장해 이 기간이가장 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학생은 중 3학년에서 고 1학년때까지 평균 6.3㎏의 몸무게가 늘었고,여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 1학년때까지 평균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이 기간이 학생들의 비만관리에 중요한 시기로 나타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1999-08-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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